도서관 관련용품 전시, 2009 London Book Fair

1. 우선 ALA(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홍보차 배포한 팔찌랍니다.."I Love Library"라는 로고가 박혀 있는 그저 평범한 팔찌인데..저한테는..그 평범한 문구가..왠지..가슴이 뭉클해지게 했답니다..^^

2. 아래 보이는 아이템들은 독서 관련 액서서리들이랍니다.
   왼쪽에 있는 것은.책 읽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부분 램프(?)"랍니다..
   어두운데서도..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아이템은 귀여운 동물인형 북마크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서요..

3. 플라스틱재질의 북홀더들이에요..북마크와 차이점이 있다면..페이지를 펼쳤을때..책장이..바람에 넘어가지 않도록 고정해준다는거죠..^^

4. 그 밖에 카드모양의 북마크, Mr. Funny 열쇠고리, 평생을 살면서 꼭 읽어야될 50권의 추천도서 제목이 적혀 있는 스틸 재질의 북마크, 인기 캐릭터가 새겨져 있는 각종 다양한 북마크들이에요..캐릭터 북마크들의 경우에는 안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책에 꽂아 놓아도..쉽게 빠지지 않아서..넘 좋네요..^^

5. 아래 포스터는 인기배우들이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제작한 ALA 독서캠페인 포스터랍니다. 외국 도서관에 가면 이런 포스터들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답니다..^^ 특히 아래 포스터에 소개된 Maurice Sendak의 "Where The Wild Things Are"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영어그림책 중 한 권이죠.."쿠슐라의 그림책이야기"에서 호주출신 자폐아였던 쿠슐라가 장애를 극복하게 만든 소중한 책이기도 하구요..어린이그림책의 피카소라 불리는 모리스 센닥의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어린 아이들의 심리파악이..너무 잘된 작품으로..십여년전 구입했었는데..분실해서..무척 안타까웠는데..이번에..런던길에..다시 구할 수 있어 기뼜답니다..근데..런던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들린 작은 서점에서..반값에 파는걸 보고..좀 아쉽기도 했지요..^^

6. 런던 시내 거의 모든 서점이나 도서관내 스토어 등에 도서관련 액서서리들이 아래처럼 진열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답니다..^^ 마치 기념품들처럼....구입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