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런던박람회 세째날입니다..관심사가 워낙 어린이그림책이다 보니 아동 도서 부스들 위주로 돌아다녔지요. 에릭 칼의 작품이 유난히 눈에 많이 뜨였던 Chronicle Books 는 물론 랜덤하우스, 어스본 등 다양한 해외 유명 아동 출판사들 부스 위주로 예쁜 그림책 읽기 투어를 하였습니다. ^^





             Penguin, HarperCollins, Little Brown Book Group 등
             해외 유명 아동출판사 대표 및 BBC에서 나온 영향력 있는 분들이 
             어렵게 한자리에 모여 
             "Digital-Where's the money?" 라는 주제 하에 멋진 포럼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날 특히 멋진 여성 CEO이신 하퍼콜린스 대표의 스피치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좋은 작가와 좋은 독서가를 연결해주는 것이 출판 관련 
             종사하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강조하셨거든요...그게 돈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그 다음 문제라고 하더군요..
             "Reading Experience"를 널리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라는 거죠..
             그게 e-Book 이든 페이퍼북이든..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그걸 행복으로 생각해야 된다는 말이..가슴에 울림으로 남네요...    



           제 발걸음을 가장 오래 멈추게 했던 부스 중의 한 곳입니다. 랜덤하우스 부스에
           편한 테이블과 의자들, 낯익은 작가들의 멋진 도서들이 잠깐이지만 망중한을 
           즐길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좋아하는 알록달록 코끼리 "Elmer" 표지가 반가워 찰칵^^




             로알드 달의 컬렉션과 짤막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들입니다..




            이번에는 Little Brown Book Group 부스 전경입니다..
            예전에 연구회 소속 최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던 멋진 책...
            "Dewey-The Small Town Library Cat Who Touched the World" 의
            출판사이기도 하죠..올 여름에 Dewey 그림책 버젼도 나온다고 하네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스펜서 도서관에 버려졌던 한 고양이가 사서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멋진 스토리랍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 보시거나
            아래 관련 사이트 참조하시길..^^
            http://www.deweyreadmorebooks.com/



            영유아 도서들 위주로 예쁘게 진열한 Usborne 부스입니다..






             단행본 소설들 위주로 전시한 Simon&Schuster 부스에요..주로 신간들 위주로
             포스터를 걸어 홍보하였답니다..



Posted by 행복한영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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