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 Pilkey의 "The Paperboy"를 비롯 방과후 영어독서교실에 참여했던 중학생 아이들이 Graphic Organizer를 활용 북리포터를 작성했던 예시들입니다..대부분 처음 영어책을 접해본다고 했던 설문에 응답했던 아이들..영어로 북리포터 쓰는 것에 대해서도 낯설어했었는데
선생님의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차츰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하지만 과정에서 나름 문제점이 관찰되기도 했지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아이들이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기 보다는 북리포터를 쉽고 편하게 쓰기 위해 무조건 쉬운 책을 고르는 경향을 보였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향후 독서교육을 계획할 때 선생님들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센 박사가 지적했듯이 영어책을 충분히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굳이 북리포트를 모국어나 영어로 쓰게 한 아이들과 비교해도 영어실력 향상 면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행복한영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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