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오늘 두 번째 강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강의에 오신 분들도 서너분 계셨지만
대부분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참석하신 분들이었지요.

지난 주 소개된 Lois Ehlert의 작품,
"Eating the Alphabet", "Growing Vegetable Soup"과 관련하여
이미 비슷한 소재의 영어그림책을 두 권 정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보셨다는 분도 계시고...
대부분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들으시고 미니북 만들기에도 열심히 참여하셨습니다.

지난 시간 배운 내용 중에서 많은 분들이
수준에 맞는 책 고르는 법, "The Five Finger Test"과 함께
강의 마지막에 소개되었던 "Library Mouse"를 떠올리셨답니다.
("Library Mouse"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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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영어그림책들은 주로 Eric Carle의 작품들과 함께
Ruth Krauss의 "The Carrot Seed"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소용없는 일이라 하여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린 소년은 당근씨를 심고..심은 곳에 표시를 한 다음,
매일매일 잡초를 뽑고, 물을 주고..정성을 들인답니다.

이후 어느날 기적처럼 잎이 쑥 자라더니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크고 튼실한 당근을 수확하여
수레로 운반하는 소년..
그 어린 소년의 너무나 뿌듯해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어여쁜 그림책이지요.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매일 하루 10분, 30분씩 영어 그림책, 챕터북,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커다랗게 자란 튼실한 당근처럼..
영어 실력 또한 쑥쑥 향상될 수 있답니다. 


A little boy plants a carrot seed. His mother says, “I’m afraid it won’t come up.” His father and his big brother agree. At first, it seems they’re right. But the little boy knows better. So every day, he pulls up weeds and waters the ground. Until, one day, just as the little boy knew it would, something very special happens.


 


Posted by 행복한영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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