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영어동화읽기 강의를 이번엔 부산지역 사서들에게도 그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자원봉사도 염두에 두었지만 당장 자녀들을 위한 영어 독서지도 방법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을 열정적인 학부모들에 비해 차출(?)되어 오게 된 사서들의 입장이라 수강 동기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긴 했지만..반응이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서 처음엔 좀 당황했던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정작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영어 독서 환경 조성과 그 역할의 중요성을 떠들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기도 하고..
하지만 어쩌면 공교육에서 뾰족한 해답을 찾지 못해 그 대안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도서관에서의 영어 책 읽어주기 자원 봉사 활동이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사서들의 역할이 더 한층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더 목소리 높여 열강(?)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 덕분인지 나중에 부산영어도서관 관계자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현장 반응과는 달리 강의에 참여한 사서들이 좋은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달했다고 한다. 찬 새벽 공기 무릅쓰고 멀리 부산까지 간 보람이 이런 것이 아닐까...

정작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영어 독서 환경 조성과 그 역할의 중요성을 떠들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기도 하고..
하지만 어쩌면 공교육에서 뾰족한 해답을 찾지 못해 그 대안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도서관에서의 영어 책 읽어주기 자원 봉사 활동이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사서들의 역할이 더 한층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더 목소리 높여 열강(?)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 덕분인지 나중에 부산영어도서관 관계자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현장 반응과는 달리 강의에 참여한 사서들이 좋은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달했다고 한다. 찬 새벽 공기 무릅쓰고 멀리 부산까지 간 보람이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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