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런던 북페어에 이어 이번 학회 전시장에서도 제일 눈길을 끈 곳들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나 솔루션 관련 부스들입니다. 컨텐츠도 좋았지만 기술력과 활용적인 측면에서의 우수성에 대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솔직히 부럽기도 했구요...

      아무튼 우리도 소외 계층 아이들이나 교육의 기회 제공 측면에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양질의 컨텐츠 개발과 함께 우수한 IT 기술의 도입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환경의 도서관이 곳곳에 세워져 있고 그 안에 좋은 컨텐츠와 프로그램들이 즐비하고 훌륭한 자질을 갖춘 사서들과 전문 인력들이 언제나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평생학습이 가능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뤄내야 할 중요한 과업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으니 이번 먼 여정이 헛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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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영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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