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자원봉사

용산도서관 영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5월 8일) - RaLK(Read and Lead Korea), Read Aloud 2010

행복한영어도서관 2010. 5. 8. 22:01

일시 : 2010년 5월 8일 (토) AM 11~12
장소 : 용산도서관 2층 어린이실내 유아방
Storyteller : 김수정
독후활동 봉사자 : 송진아, 김연숙, 김수정, 원지현, 장영애
도서명 : My Dad (by Anthony Browne)
대상 : 8~9세 (20명)

     어버이날이라 많이 못 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당수의 아이들이 참석해서 김수정선생님의 멋진 스토리텔링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버이날이라 특별히 고른 책이 앤서니 브라운의 "My Dad"였는데 역시 같은 작가의 작품인 "My Mom"도 나중에 함께 읽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이 모처럼 엄마, 아빠의 무한한 사랑을 마음으로 깊이 느낄 수 있었길 소망한다.


         제법 듣는 자세가 의젓한게..아이들이 이제 영어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 거 같아 참으로 대견스럽다. 최근에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주로 스토리텔링을 맡아 해주시는 바람에 오랜만에 듣는 김수정선생님의 스토리텔링 시간이었는데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어쩌면 이중언어 구사자로서 국내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이 원어민선생님의 스토리텔링 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적합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순간이었던 거 같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국내 중학생자격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 앞에 나와 김수정선생님의 요청에 따라 각자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 역할을 구현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우리 어린이들 차례...다들 어쩌면 그렇게 모두 의젓하게 잘 하는지..정말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다.




       저 뒤에 앉아서 열심히 수업 참관하고 있는 학부모교실 어머니 회원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김수정선생님의 멋진 스토리텔링 모습에 모두들 반하지 않으셨을까 싶은데...^^






         늘 넘치는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김선생님..아이와 함께 "My Dad"의 아빠처럼 멋진 춤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도 역시 스토리텔링을 마친 후 소그룹으로 나눠 앉아 독후 활동을 이끌어 주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좀 더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는 것이 가장 큰 취지이다.





         매주 빠짐 없이 참석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Seoul American Middle School 학생들의 모습이다. 늘 찾아오느라 고생을 하면서도 와서는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자세가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