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자원봉사

강동도서관 영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3월 13일) - RaLK(Read and Lead Korea), Read Aloud 2010

행복한영어도서관 2010. 3. 15. 15:48

일시 : 2010년 3월 13일 (토) PM 4~5
장소 : 강동도서관 2층 어린이실내 유아방
Storyteller : 최현덕 (금성출판사 초등영어교과서 팀장)
독후활동 봉사자 : 장영애, 김수현, 김수정, 권혜경, 김연숙
도서명 : My Friends (by Taro Gomi)
대상 : 8~9세 (20명)

금성출판사에서 초등영어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총책임지고 진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스토리텔링 자원봉사를 해주신 최현덕 선생님이십니다.

타로 고미의 "My Friends"를 용산도서관과 사못 다른 분위기로 이끌어 주셨지요.
강동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워낙 대답도 잘하고 차분하게 참여하여 함께 한 자원봉사 선생님
모두들 감탄하였답니다.

갈수록 우리 아이들의 영어책 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실력 또한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입니다. 물론 같은 지역, 같은 학교, 같은 도서관을 이용하더라도 부모의 역할이 큰 차이를 내고 있는 게 사실이겠지요.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RaLK의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용산도서관과는 달리 강동도서관의 위치가 초등학교 바로 옆, 지역 사회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는 것도 특징적인 차이이겠지요. 규모가 작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도서관, 그것이 바로 RaLK가 꿈꾸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