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국외
시카고에서 8 - 2009년 7월 13일 <2009 미국도서관협회(ALA Annual Conference) 참관기, 셋째날-2, 전시장 이모저모>
행복한영어도서관
2009. 7. 15. 10:52
2009 미도서관협회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부스와 부스 사이의 간격이 꽤 넓고 서로 오픈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시자 입장보다는 관람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연유로 보여집니다. 덕분에 수만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오고 가면서도 크게 불편한 줄 몰랐답니다.
펭귄, 옥스퍼드, 센게이지, 하퍼 콜린스, 랜덤하우스 등 우리에게 낯익은 큰 출판사들은 물론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각종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이나 솔루션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명실 상부 도서관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유용한 정보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솔루션이나 프로그램 소개의 경우 각 부스별로 마련된 간이 세미나 장에서 이루어졌는데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지요. 아무튼 도서관 관련 아이템에서 컨텐츠 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면에서나 모두 우리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앞서 나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전세계 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도서관을 잘 활용면 나름 교육의 기회 균등 측면에서도 순기능 요소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돈을 크게 쓰지 않고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우리 도서관에도 좋은 도서, 좋은 프로그램 등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단순히 책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매체, 예를 들어 영상물이나 게임, 각종 캐릭터 상품 개발까지 연계되는 것을 보고 컨텐츠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뽀로로의 세계 무대 진출처럼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길을 새로이 모색해야 될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더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겠지요..우리 아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그것을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북돋워 주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도서관이든 일반 도서관이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그 차이에 앞서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도서관 모델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생각, 혹은 가치관이 아닐까요...아무튼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정보와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전시회는 뭔가 결핍에 대한 아쉬움이 크던 차에 정말 좋은 자극이 아니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펭귄, 옥스퍼드, 센게이지, 하퍼 콜린스, 랜덤하우스 등 우리에게 낯익은 큰 출판사들은 물론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각종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이나 솔루션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명실 상부 도서관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유용한 정보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솔루션이나 프로그램 소개의 경우 각 부스별로 마련된 간이 세미나 장에서 이루어졌는데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지요. 아무튼 도서관 관련 아이템에서 컨텐츠 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면에서나 모두 우리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앞서 나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전세계 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도서관을 잘 활용면 나름 교육의 기회 균등 측면에서도 순기능 요소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돈을 크게 쓰지 않고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우리 도서관에도 좋은 도서, 좋은 프로그램 등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단순히 책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매체, 예를 들어 영상물이나 게임, 각종 캐릭터 상품 개발까지 연계되는 것을 보고 컨텐츠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뽀로로의 세계 무대 진출처럼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길을 새로이 모색해야 될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더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겠지요..우리 아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그것을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북돋워 주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도서관이든 일반 도서관이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그 차이에 앞서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도서관 모델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생각, 혹은 가치관이 아닐까요...아무튼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정보와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전시회는 뭔가 결핍에 대한 아쉬움이 크던 차에 정말 좋은 자극이 아니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