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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an Library Summer Reading Program 2009

행복한영어도서관 2009. 6. 29. 00:25
용산에 있는 미군캠프내 도서관에서 지난 화요일(6월 23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아이들을 대상으로 "Summer Reading Program"이 시작되었답니다.

그곳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실제 프로그램 참관이 가능하였지요..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이 처음 아이들에게 Read Aloud를 해주신 분 들이 바로 사령관 부부라는 점이었지요..누구보다 바쁘고 권위주의적일 것 같은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책을 읽어 주시고 소개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답니다.

새로 부임한 용산도서관의 사서분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여러 이벤트- 나 만의 티셔츠, 가방, 컵케익 데코레이션-을 비롯하여 소소한 북마크, 추천 도서 목록, 일정표 등 어느 것 하나 소흘히 지나칠 만한 것이 없었지요..

참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아이들에게 행복한 책 읽기에 대한 경험을 선사해주기에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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