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교육론
그럼, 어떤 책이 좋을까요?
행복한영어도서관
2008. 11. 2. 15:12
영어를 잘 모르는, 혹은 아직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 주면 좋을까, 과연 아이들이 영어책에 관심이나 보일까, 아무래도 쉬운 책이 그래도 좋겠지라는 생각에서 원서보다는 국내에서 출판된 영어가 좀 더 쉽게 쓰여진 동화책들을 우선 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문법이나 어휘 학습 등 수준에 따라 특정 목적에 맞게 다시 쓰여진 영어책들을 읽어주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특정 목적에 따라 재작성된 책들보다는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아이들이 실제로 즐겨 읽는 동화책이나 스토리북들을 읽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습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휘나 문장 구조 등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사용되는 '진짜 언어'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북 읽기를 끝마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성취감은 그들이 앞으로 영어를 배우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북 속의 멋진 그림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우며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북을 읽어 줄 때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다고 무조건 쉬운 말로 풀어주면, 그 동화가 지닌 애초의 매력이 크게 반감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수준에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해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항들에 유념하여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인가?
발음 연습에 좋은 운율이나 리듬, 억양 등이 포함되어 있나?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소재나 주제가 담겨 있나?
그림이 글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는가? 색감은 좋은가?
자연스런 반복이 있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는가?
아이들의 현실, 경험들과 연관이 있거나, 상상력을 자극하는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지속적으로 책 읽기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가?
이야기 내용이 아이들로 하여금 영어에 긍정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가?
낮선 문화를 잘 소개하고 있는가? 혹시 지나치게 이국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운가?
스토리북을 읽어 줄 때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다고 무조건 쉬운 말로 풀어주면, 그 동화가 지닌 애초의 매력이 크게 반감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수준에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해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항들에 유념하여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인가?
발음 연습에 좋은 운율이나 리듬, 억양 등이 포함되어 있나?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소재나 주제가 담겨 있나?
그림이 글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는가? 색감은 좋은가?
자연스런 반복이 있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는가?
아이들의 현실, 경험들과 연관이 있거나, 상상력을 자극하는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지속적으로 책 읽기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가?
이야기 내용이 아이들로 하여금 영어에 긍정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가?
낮선 문화를 잘 소개하고 있는가? 혹시 지나치게 이국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운가?